주체적인삶1 나의 삶을 살기 시작한 계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건 힘들다. 그전에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지 라고 마음먹는 것조차 어렵다. 그마음을 먹은지 횟수로 2년째. 실제로 일년 반정도가 되었다. 남들이 보기에 내삶이 드라마틱해지지 않았지만 나의 삶을 대하는 태도는 많이 바뀌었다. 어딘가에서 들었던 혹은 읽었던 한구절이 시작이었다. '5분안에 처리할수 있는 일이라면 미루지말고 당장하라.' 아차! 싶었다. 5분도 안되는 시간에 금방 끝낼수 있는 일들을 나는 왜 지금껏 여태껏 미뤄 왔을까? 이런 게으름뱅이! 그렇게 미뤄서 그대신 나는 무얼 더 했는가? 단지 티비를 더 본다거나 쇼파에 몸을 누인다거나 하는 행동의 반복이었겠지. 왜 이렇게 살았지? 그이후로 물먹은 컵 바로 씻어 올려두기 청소한 물걸레 바로 빨기 읽은 책은 바로 자리에두기 이부자리 .. 2020.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