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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글쓰기5

스트레스 아하... 스트레스. 나도 모르는사이에 일년에 10키로가 찌고.. 살찐거에 스트레스. 스트레스 받아서 라방 옷지르기. 받은 택배 또 사이즈 안맞으면 또 스트레스. 지난 4월주터 물려있는 주식 -45프로 스트레스 8월부터 물려있는것도 -40프로 스트레스. 첫째. 둘째 육아스트레스. 등등 아~ 스트레스 받아. 그런건 아닌데 은근히 받고 있었나보다. 어제는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쳤다. 휴가 내볼까 하는 마음이 든다. 진짜 그런마음 잘 안드는데.. 회사오는게 쉬는거야 라는 사람인데 회사도 집도 말고 잠시 바람이나 쐬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트레스 탈피하기위해 글을 써보면 어떨까해서.. 그럼 좀 마음이 편해지면 말도 예쁘게 할수 있지 않을까.. 스트레스로 짜증섞인 말을 하면 돌아오는 것도 짜증이고. 예쁘고 .. 2021. 11. 17.
닉네임 변경. 언제나 스프링 Always spring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은 '열병앓이'이다. 보통 겹칠 일이 거의 없고 심한 열병을 앓고나면 훌쩍 성장하듯이 나도 그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또한 지나면 성장해있으리라 믿으니까. 그런데 이름을 따라 가듯이 왠지 모르게 그 열병이 끝나지 않는 것 같은 기분. 계속 앓기만 하는 기분.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데 시간이 가도 결과는 나오지 않고 어제와 같은 오늘 이랄까. 그래서 닉네임을 바꾸기로 했다. 근데 뭐로 정하지? 어렵다. 예전에 열병앓이와 비슷한 의미로 '러브실핏줄'이라고 눈에 실핏줄이 터질 정도로 열심히 살아보자 라고 해서 쓰곤 했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징그러워 할수 있겠다 싶어 그만두고.(아직 다른 포털사이트에서는 사용중) 그래서 생각한 것이 Always Spring 예전.. 2020. 8. 4.
나에게 없는 것 - 물욕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게 다르지만 사람이란 취향이 있는 관계로 유행한다고 해서 모두 그 유행을 따라가지는 않는다. 대다수의 눈에는 예뻐보일지 몰라도 개인의 취향차이는 분명히 있으니까. 요즘 나의 인생 취향은 미니멀리스트 안쓰는 물건 버리기 불필요한 물건 사지 않기 본디 나는 물욕은 없는 편이다. 명품가방 좋은 차 좋은 집 별로 욕심나지 않는다 누군가 가졌다해도 잠시 부럽겠지만 그뿐이다. 그러한 물욕에 자괴감이 들거나 우울해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사갈때 사야할 물건들도 고르기가 어렵다. 몇달째 보고 있는데 마음에 딱 드는것이 없다. 기본전제가 이 돈주고 이걸 사야할까? 필요한가? 내가 사야할 가구들은 소파. 침대. 식탁. 거의 버리고 가는 것이기에 생각보다 많이 사야할지도 모른다. 그 중에 소파 하나 겨우.. 2020. 7. 6.
나의 삶을 살기 시작한 계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건 힘들다. 그전에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지 라고 마음먹는 것조차 어렵다. 그마음을 먹은지 횟수로 2년째. 실제로 일년 반정도가 되었다. 남들이 보기에 내삶이 드라마틱해지지 않았지만 나의 삶을 대하는 태도는 많이 바뀌었다. 어딘가에서 들었던 혹은 읽었던 한구절이 시작이었다. '5분안에 처리할수 있는 일이라면 미루지말고 당장하라.' 아차! 싶었다. 5분도 안되는 시간에 금방 끝낼수 있는 일들을 나는 왜 지금껏 여태껏 미뤄 왔을까? 이런 게으름뱅이! 그렇게 미뤄서 그대신 나는 무얼 더 했는가? 단지 티비를 더 본다거나 쇼파에 몸을 누인다거나 하는 행동의 반복이었겠지. 왜 이렇게 살았지? 그이후로 물먹은 컵 바로 씻어 올려두기 청소한 물걸레 바로 빨기 읽은 책은 바로 자리에두기 이부자리 .. 2020. 2. 19.